오랜만에 사용기 올려봅니다.
있는 그대로 몇자 적습니다.
6월 19일 (화) 2박 3일 경남출장이 있어 주행한 결과인데 아주 만족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한지 3,000KM가 넘었는데 이번 출장동안 1,200KM를 잔인할 정도로 주행했습니다.
서울서 경남 진주까지 기름주유를 한번한 것 제외하고 논스톱으로 달렸지만 도착하고 아무일 없듯이 공회전하는
그 소리가 정말 오일의 효과가 최고라는 것을 입증한 듯 합니다.
일을 모두 마치고 올라올 때는 최악이었습니다.
대구에서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서울에 7시 30분에 도착하기 위해 논스톱으로 서울 대구간을 에어컨을 줄곧 키며
달렸습니다.
서울 사무실앞에 와서 주차전 엔진소리를 들으니 아무일 없었던 듯 얌전한 공회전소리...
특히 맘에 든 것은 오일도 오일이지만 미션오일쿨러를 장착한 후 장거리 주행시 밀어주는 것과 오일이 힘들어하지 않는 것은
역시나....
참고로 대구서 서울올라오는 동안 최고속 220KM를 꺽어버렸습니다..
평균 180KM로 중부내륙을 주행하였는데 그런 후 서울까지 주행하고도 오일특성이 거의 변화가 없는 듯 합니다.
제차의 교환오일은 TRD레이싱 엔진오일과 와코스 하이퍼 S 미션오일, 와코스 힛블럭플러스에 냉각수 부스터 CLB 이정도인데
차가 가면 갈수록 길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엔진오일을 어떤것으로 교환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레이싱으로 그대로 갈지 아니면 저점도로 가야할지 셀레냐는 가혹한 주행으론 힘들듯 싶은데 어떨지 고민되네요..
아집에볼루션이 연비만 괜찮으면 출력은 정말 좋은데 ....다음오일을 기약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RE]엔진오일 사용기 
